[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운영하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 제도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프로그램의 수준, 시설의 안전, 청소년 교육 실적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는 체험처에게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고양시에서는 청소년 수련 시설 등을 포함한 관내 총 1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특히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운영 중인 28개의 미디어센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자유학기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발맞춰 전문적인 방송·영상 제작 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들의 미디어 체험 및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고양시 26개 학교, 약 8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미디어를 통한 고양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2017년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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