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는(시장 유정복)는 11월25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2016년도 인천 노인사회 활동지원사업 통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김경현 대한노인회연협회장 및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300만 인천 축하회, 어르신들의 시장형 생산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2016년 노인일자리 참여 유공자 시상에는 특별상으로 일자리참여 어르신 중 최고령 어르신인 마을쉼터 소공원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김용화(만95세,남) 할아버지와 경로당 실버시터 사업에 참여하는 박순희(만92세, 여) 할머니에게 수여됐다.

 그 외에 인천광역시장상으로는 일자리 참여 우수어르신으로 김정희 할머니 외 13명이, 우수종사자로 최석호씨 외 10명, 우수업체로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외 6개 업체에게 수여했다. 우수 공무원에는 남구 사회복지과 김동주 주무관, 서구 노인장애인복지과에 장경운 주무관에게,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으로는 권혁현 할아버지 등 10명이 수상했다.

 인천시는 2016년도 한 해 동안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22,830개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실버카페사업, 공공기관협력 캠핑장사업, 경증 치매노인돌봄사업, 인천실버종합물류(주)를 통한 실버택배사업 등 타시도와 다른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난해에 전국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도 시장형사업에 대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일자리 전반에 대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도에는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어르신 아동지킴이 사업 및 민간 구인·구직 연계를 통한 고령층 적합일자리 인력파견사업 확대, 어르신 만족도 제고 및 수익증대를 위한 사업개발 지원 등 24,000개의 노인일자리 제공할 계획이다.

이 날 유정복 시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인 만큼 민생주권시대 어르신이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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