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시의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 및 자연정화 습지조성 사례’가 민관협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배봉준 충남대 교수 등 심사위원, 도와 시·군 민관협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도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낸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발굴해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지방자치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도 실국부서, 시·군, 시민사회단체에서 제출한 45건의 민관협치 사례 중 서면심사와 자체확인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건의 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전문가와 청중이 직접 사례의 내용과 발표의 완성도, 방청객 호응도 등을 고려해 발표장에서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이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 및 자연정화 습지조성 사례를 발표한 아산시가 선정됐다.

아산시는 실개천 살리기와 자연정화 습지 조성 등 환경안전 분야에서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로는 △천안시 주민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홍성군 농촌체험의 메카!! 홍성 농촌체험관광!! △충남도 산림녹지과 내포문화숲길 이용 활성화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는 △보령시 마을만들기 민간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중간지원조직 설립 사례 등 6개 사례가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도내 각 기관에서 추진한 민관협치 우수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사례는 연말에 도지사표창을 수여하고, 사례집을 제작해 시·군 등 관계기관과 성과를 공유하고 대국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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