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24일 시청 8층 기업의 전당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양원철 ㈜화이트제약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화이트제약은 수주물량 증가에 따른 생산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충주메가폴리스 내 부지 15,479㎡, 건축면적 6,281㎡ 규모의 KGMP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중인 신기술(WPC Project)관련 사업의 확대 발전과 2020년까지 매출액 1,000억 달성을 목표로 313억을 투자하고 134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2012년 7월 창립한 ㈜화이트제약은 같은 해 KGMP(한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허가를 취득했고, 2013년에는 중앙연구소 설립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등록을 한 제약기업이다.

2년 만에 115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 어려운 제약업계 환경에서도 주목을 받는 창조혁신기업이며,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회사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창립 이후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열고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국내외를 망라한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는 기업이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화이트제약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ㆍ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충주시는 충주메가폴리스 산업용지 76.2%의 분양과 더불어 24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맺었고, 1조 5992억원의 투자와 4093명의 고용을 유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화이트제약이 목표로 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서충주신도시 확장, 추가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화, 도시화, 경제규모 확대의 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더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충주1만 인구 확대를 통한 중부권 최고의 명품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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