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생산적 봉사활동에 올 한해 약 100여명이 자원하여 일손이 부족한 10여 농가에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11월 말 현재 보은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봉사센터에 배정된 약 1천여만원의 예산은 일손 수요 대상처 농가에 지원이 되어 소진된 상태로 보은군에서는 올 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지난 12일과 16일 내북의용소방대(대장 유용선)와 회인의용소방대(대장 박병인)에서는 늦깍이 대추 수확 및 대추나무 거름을 주며 일손 수요처에 도움을 손길을 보냈으며 24일에는 탄부의용소방대(대장 차재성) 20명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늘 순을 빼주며 일손부족 농가에 보탬이 되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자원봉사자들이 일손을 대신해 주는 일손 봉사 사업으로 현재 일손이 바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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