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이 올해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해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동군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관내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사기충전 위풍당당’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사기충전 위풍당당은 체험 프로그램과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상담프로그램은 MBTI(성격유형) 검사와 프로파일 결과 해석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탐색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꾸며진다.

체험프로그램은 고3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예활동 체험, 쇼콜라티에 체험, 바리스타 체험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수능 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이 잠시나마 머리를 식히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한 만큼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청소년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기충전 위풍당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883-3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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