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내달 31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피난시설 홍보 등 소방안전관리강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재가 취약한 공동주택 주거 밀집지역에 대해 주민생활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세대별로 설치된 대피공간 및 대피통로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추진 사항으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의한 안전점검 △공동주택 관계자 등에 대한 생주기기별 소방안전교육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 △ 노후가압식 소화기 수거 및 정비 지원센터 운영 △ 대피공간(통로) 피난·안내표지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탈출을 위한 아파트 경량구조 칸막이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다는 픽토그램(그림문자) 스티커를 제작해 경량칸막이 설치 아파트 전 세대(22개, 4033세대)에 배부하고 공동주택 40개소 86개동에 대해 엘리베이터나 게시판에 안내문을 붙이는 등 주민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 공동주택의 세대 안전관리는 거주자 스스로 해야 하는 만큼 대피공간을 창고로 쓰거나 대피통로 부분에 세탁기 등 장애물을 두지 말고 눈에 잘 보이는 부분에 소화기를 비치하며 복도에 설치된 소화전 사용법을 꼭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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