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주철현)가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으로 23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대상과 디지털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은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모바일을 기반으로 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한 국내 350여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및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는 소통지수 69.42점으로 공공기관 평균 65.17점, 기업평균 68.28보다 앞섰으며, 특히 소통마케팅과 SNS프로모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의 관리를 통해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힘써 왔다. 또 웹툰, 웹드라마, 이모티콘 등 차별화된 디지털콘텐츠를 활용해 적극적인 온라인 소통에 노력해온 점이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공감 콘텐츠와 뉴미디어매체 발굴에 더 노력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그동안 디지털콘텐츠 제작과 소통시정 운영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 블로그 어워드 대상에 이어 올해 제2회 국제웹영화제 K웹페스트 ‘베스트 프러덕션 디자인상’, 2016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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