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이 2016년도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을 완료해 한 차원 높은 지적정보 제공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좌표변환사업은 일본 기준의 동경측지계로 측량해 구획된 지적·임야도를 오는 2020년까지 지구중심 기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측지계란 지구의 공간정보 위치와 거리를 나타내기 위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1912년 토지조사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지역측지계를 사용해왔다.
청양군 총 사업대상 필지는 12만5967 필지로 지난해 2만80 필지, 올해 3만7507 필지를 변환함에 따라 현재까지 변환율은 전체 사업량의 45.7%를 기록했다.

또한 소관청 지적직공무원들이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업무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총 3억여원의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통해 신속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 및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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