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특별사법경찰관의 법질서 확립 및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청주지방검찰청 신동원 수사관을 초빙해 특별사법경찰의 임무와 역할, 기본수사체계 및 수사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별사법경찰제도는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하게 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게 하는 제도이다.

현재 증평군에는 청소년보호와 교통, 환경단속 등 6개 분야 20여명이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명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일기 안전건설과장은“직무교육을 통해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역량을 향상시켜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의 민생침해 현장단속을 강화 하겠다”며“특별사법경찰제도를 통해 사회악 척결 및 법질서 확립으로 안전한 증평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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