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임영달)은 11일 오전 11시부터 옥천군체육센터(옥천읍 문정리)에서 ‘제21회 옥천군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개회식에서는 우수한 영농기술과 모범적 영농활동을 펼친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개최되며, 다양한 화합행사와 장기자랑, 공연들이 실시된다.

이날 50여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경험에 의한 친환경 영농기술로 친환경 농산물생산에 힘써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대상 최희천(83·안내면)씨를 비롯해 14명이 군수상과 기관단체상을 표창한다.

오후1시부터는 과일깎기, 새끼꼬기, 농업관련 퀴즈 등 화합행사를 실시하고, 읍·면별 농업인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지역농협과 함께 배, 사과, 쌀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우수성 홍보를 위해 전시하기도 한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화합을 장을 마련하고, 사기진작과 결속을 다기지 위해 실시해오고 있다”라며 “급속히 진행되는 도시화로 인한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와 농촌간의 이해와 협력을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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