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천군은 10일 옥천읍 옥각리, 교동리, 금구천 분구(지역) 28.092㎞(D100~200mm) 규모의 하수관거 정비사업 준공 등으로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008년 1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옥천읍 옥천천, 교동리, 금구천 분구(지역) 46.77km을 임대형민자방식(BTL)으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마쳤고, 이와는 별개로 작년 5월부터 올 11월까지 41억9천만원을 들여 옥각리, 교동리, 금구천 분구 28.092㎞에 분류식 하수관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옥천읍 일원 ▲ 옥각분구(옥각리, 서정리) 10.302km ▲교동분구(동안리, 매화리) 7.650km ▲금구천분구(소정리, 삼청리) 10.140km 에 하수관을 설치하고 519곳의 정화조를 제거했다.

이 정비사업으로 옥천읍 옥각리, 서정리, 동안리, 매화리 등 8개마을 13,945㎡ 지역 621가구 1천863명 주민 가정의 생활하수가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정비된 하수관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돼 오수량 처리 효율성 증가 및 대청호의 수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로써, 지난 BTL 방식 사업과 이번 사업으로 옥천읍 관내는 80~90%의 하수도 보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방류수역의 수질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보건위생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관거 정비사업 준공 검사후 10일 이 지역 하수도 사용개시를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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