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최근 하동군 화개면 동천마루(정금치밭) 일원에서 열린 ‘제2회 화가와 함께하는 차꽃 사생대회’에 4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화가와 함께하는 차꽃 사생대회는 화가모임인 ‘차꽃사랑’이 주관하고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류봉조)이 지원한 대회로, 화가협회 회원인 교사·교수 등 전시경력자 중심의 전문화가 30명이 참가했다.

또한 화가를 꿈꾸는 하동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60명이 참가해 전문화가 1명이 학생 2명과 멘토-멘티로 결연해 학생들이 화가와 나란히 앉아 그림을 그리는 뜻깊은 대회였다.

한다사중학교에서는 평소 방과후학교 운영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미술회화나 토탈공예부에서 기량을 닦은 1학년 정혜림 학생이 대상, 송민경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한규 교장은 행사장에 참여해 자신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서 꿈과 끼를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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