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과 아동학대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22일 증평군청 광장 및 민원과 앞에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과 주민의식을 높이고, 아동양육태도 개선과 신고정신 고취를 통해 아동학대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성열군수, 연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결의 선포식, 아동학대 근절 염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 및 가두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동학대예방 서명, 인식조사 및 양육태도검사 등 체험부스 운영 등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절실히 필요하다”며“관내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사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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