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 만덕동 주민센터는 지난 19일 여천NCC 한사랑회 봉사단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 장애인가구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에는 여천 NCC 한사랑회 봉사단 회원 10명과 만덕동 주민센터 직원 7명이 동참했으며, 휴일도 반납한 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한사랑회 봉사단은 180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붕수리와 화장실 변기를 교체해 주었다. 만덕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집 안팎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삼종 여천 NCC 봉사단장은 “몸은 힘들지만 집수리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휴일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 속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천 NCC 한사랑회 봉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봉사와 장학사업, 목욕봉사 등 모두 133회에 걸친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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