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혹한기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 상수도관 동결 등으로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비체계 구축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수도동파방지 대책반을 설치 운영한다.

2개반 총 10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은 주야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며 신고접수 시 신속한 대응으로 동파계량기 교체, 동결수도관 해빙조치(옥외시설물), 긴급 안전점검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소는 또한 동파세대 및 동파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팩․보온재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동파방지 팩은 스티로폼 조각과 방습제를 비닐팩에 담아 밀봉한 것으로, 수도계량기 위에 덮은 체 보호통 뚜껑을 닫아주기만 하면 스티로폼 알갱이들이 공기 흐름을 차단해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아준다.

특히 수도계량기함에 헌옷, 담요 등을 채우고 장기간 외출 시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두면 동파를 막을 수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겨울철 동파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예방활동이 최우선으로 군민들의 가정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계량기 동파나 수도시설물 파손 시 증평군 상하수도사업소(주간 043-835-4081~5, 야간 835-3881~2)로 문의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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