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천태종 삼광사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난극복, 국정안정, 경제회복, 국민행복을 기원하는 수륙영산대재 및 예수재를 봉행했다.

천태종 원로원장 전운덕 스님과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을 증명법주로 천태종 범음법패 보존회, 부산영산재보존회 스님 50여 분을 모시고, 신도 및 시민불자 1만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 되었다.

영산재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의식으로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극복하고,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도 봉행된다.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은 “영산재를 통해 국민들이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국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부처님의 큰 가르침과 지혜를 얻어서 국난극복과 국정안전으로 경제가 회복되어 국민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재 기간 동안 부산전통지화연구보존회에서 수륙영산대재 및 예수재 장엄지화전도 함께 개최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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