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회를 거듭하며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이 담양포럼에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오후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릴 제166회 담양포럼에서는 국내 최고 외화번역가인 이미도 작가가 ‘픽사에서 창조적 상상력을 훔쳐라’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좋은 번역의 원천은 방대한 독서에서 나오며 신문과 책을 꼼꼼히 읽어야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하는 이미도 작가는 ‘재미있는 상상이야 말로 창조의 원천’이며, ‘예지력, 창조력, 소통력이 있어야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의 작품에서 돋보이는 ‘상상력’의 힘을 강조하며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픽사’를 탄생시킨 스티브 잡스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상상력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는 등 이미도 작가와 함께하는 1시간 30분은 청중들에게는 창조적인 영감을 불어넣는 시간으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미도 작가는 어린시절 미군 통역관인 아버지에게서 영어를 배워 공군 영어교육 장교로 복무하였으며, 1993년 영화 ‘블루’를 시작으로 식스센스, 반지의 제왕, 굿윌헌팅, 슈렉, 쿵푸팬더 등 외화 500여 편을 번역하고 국내 유력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독보적 영어책’, ‘똑똑한 식스팩’,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 ’이미도의 영어상영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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