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지난 15일 충북도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주최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보은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천군 농다리 일원에서 충북 10개 팀 130여명이 참여해 산불 진화 능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 보은군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등 15명이 참가했다.

산불진화차 진입이 불가능한 경우를 가정한 이번 대회는 진화작전 운용능력, 팀워크, 장비 숙련도 등을 평가했다.

군은 평소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산불 진화 훈련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이번 수상을 통해 산불 진화 역량을 입증받았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나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보은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가 산불 진화에 최선봉에 서서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평소 실전과 훈련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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