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청양 밤이 또 한 번 그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17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 밤(대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해 유재은씨(정산면 신덕리)에 이어 올해는 김형찬씨(비봉면 양사리)가 이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이어 받았다.
이로써 김형찬씨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이뤄지는 계측심사, 외관심사, 과원심사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선발되고 있는 만큼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있어 우수한 임산물 생산을 통한 대회참가 경쟁심 고취 등 동기를 부여해 청양 전체 밤 품질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양군은 매년 우수한 생산자를 추천해 청정 청양 임산물의 입증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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