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홍기후) 주관으로 ‘제7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재갈원영 시의회 의장,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사 및 인천남구여성합창단의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정부기념일이다.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망국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1997년 이후 정부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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