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한파와 폭설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13개 분야의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하고 단계별 상황근무반을 편성·운영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소방서, 경찰서 등 관내 관련 기관과 민간단체와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종합안전대책 동안 24시간 안전관리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4단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특히 폭설을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필요한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확보하고 부서별 제설책임분담제 실시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교통량이 많은 지역, 급경사지,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구간 등 제설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출퇴근 시간과 같은 취약시간대 집중제설에 나선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특별관리와 동절기 수도·전기·가스시설 피해 등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설·한파 시 주민행동요령 등의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설 시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주시고, 주변에 위해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이나 계룡시 종합상황실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계룡시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