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의 8살 골프신동 이수민(서해삼육초 1학년)양이 이석화 청양군수를 방문했다.
지난 5일 열린 2016 한국주니어 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여초부 1∼2학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석화 군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군수실을 찾은 것.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수민양을 만난 이 군수 “청양의 자랑스러운 골프신동, 미래의 박세리 선수”라며 반겼다.

이수민양은 지난 7월 개최된 사)한국주니어골프협회 주관 7TH KENICHI GOLF CUP 한국 주니어골프 최강전 초등부 1∼2학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과 같이 나타난 골프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이석화 군수와 수민양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10월 1일 청양군 휴양랜드에서 개최된 제1회 청양군수기 골프대회 시타 자리였다.

이날 이 군수는 앞으로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군수실을 꼭 방문해 줄 것을 제안했고, 수민양은 한국주니어 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여초부 1∼2학년 부문에서 당당히 1위에 입상하며 약속을 지켰다.
수민 양 어머니 이명희씨는 “수민이는 끈기와 집중력이 강하며 평소 골프를 좋아해 청양 휴양랜드에서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며 “프로의 길로 가는 것을 원한다면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화 군수는 “약속을 지켜줘서 정말 고맙고 군에서도 수민이가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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