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음주폐해 예방의 달’ 행사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군 보건소와 보은경찰서가 연합해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및 119 절주 서명운동으로 진행됐다.

119 절주 운동은 ‘1가지 술로, 1차만 하고, 9시 전에 끝내는 술자리’를 의미한다.

또한, 이날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및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란 슬로건으로 건강한 술자리 문화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걷기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폭탄주를 즐겨 마시고 술잔을 돌리는 우리나라의 음주습관은 폭음으로 이어진다”며, “음주폐해 인식과 함께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 프로그램을 연중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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