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16일 충청북도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충청북도 우수여성농업인대상 시상식에서 탄부면 덕동리 이경란(59세) 씨가 금상을 수상하며 충청북도지사표창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이 씨는 보은군어머니경찰방범대, 탄부면 주민자치위원회, 탄부면 난타동호회장, 탄부면생활개선회, 탄부사랑산악회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 탄부면회장 직을 맡고 있다.

이 씨는 1990년에 여성농업인회에 가입 후 여성농업인회 각종 교육 행사 참석, 우리농산물 지킴이 캠페인, 우리농산물 명예감시원 및 홍보에 힘써 여성농업인회 조직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충북대 전문농업인최고경영자과정, 여성한우아카데미 과정 등을 이수하고 밤고구마 생산기술, 영농기계화 사업단 운영, 조사료 안정생산, TMR 배합사료 제조 이용, 축산물 Haccp인증 등 새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 씨는 현재 한우 110두, 벼농사 3.3ha, 호두 0.3ha, 조사료 33ha를 재배하여 연간 3억2천만원의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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