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산나물․산약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과정 수료식이 지난 15일 보은군 산림조합 회의실에 열렸다.

군은 청정임산물에 대한 시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산림 소득 작목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날 산림소득전문화 과정을 수료한 35명은 지난 3월부터 19차에 걸쳐 매주 총 9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산나물·산약초 전문대학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교육을 위탁해 산마늘, 곰취, 곤드레, 고사리 등의 임산물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유통, 마케팅 전략까지 전문적인 강의와 현지 견학이 병행 실시함으로써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