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 돌산회타운 유원지를 조성하기 위한 ‘컨셉 제안 민간공모’에서 ㈜정산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에 선정됐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11일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2개 참여업체 중 높은 점수를 얻은 ㈜정산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산개발은 500억원을 투자해 돌산회타운을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의 유원지로 건설하겠다는 내용의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정산개발은 다음 달에 투자규모와 시설, 사업추진방식 등에 관해 여수시와 협상을 갖고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돌산회타운이 여수를 대표하는 유원지로 개발되면 새로운 관광 수요의 창출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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