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강원도 내 3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 및 우수상‧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최고상인 대상에 정선군 김건영씨의 사과(후지), 우수상에 영월군 정태영씨의 포도(캠벨얼리), 장려상에 원주시 이명숙씨의 복숭아(천중도)가 각각 선정 되었다.
* ‘15년 수상실적: 최우수상 2점(사과, 포도), 우수상 1점(포도)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금년이 6회째로 대상(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1점 등 총 40점을 선발하였으며, 대상은 총리상과 시상금 5백만원, 우수상은 농촌진흥청장상과 시상금 1백만원, 장려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과 시상금 1백만원이 수여된다.

대표과일 심사는 11개 과종에 대하여 시군농업기술센터‧농협의 과원심사(지형‧시설‧생산능력 등)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계측심사(당도‧경도‧산도),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외관심사(정형과‧색택 등)를 거쳐 선발 되었다.
* 심사과종(11개): 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떪은감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의 시상은 11월 18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개막식에서 수여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 과일이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재배적지 북상에 맞춰 강원도 지역에 맞는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사과 명품과원 조성사업, 과수 생력화 작업기 지원 등 과수분야 사업을 확대 지원한 결과로 앞으로도 과수 생산기반 시설확충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과일을 생산,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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