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11월21일 오후3시에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변사극을 개최한다.

상영작은 1948년도에 제작된 최후의 무성영화<검사와 여선생>으로 윤대룡 감독과 이영애, 이엽동이 주연을맡은 작품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마지막 변사 공연작으로 이번 변사극 상영에는 연극배우이자 가수로도 활동한 KBS개그맨6기 코미디언 최영준씨가 변사로서 다양한 배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최영준씨는 무성영화 발전소를 설립해 <이수일과 심순애>, <나운규의 아리랑>등 <검사와 여선생>을 포함하여 여러 변사극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한 무성영화 변사 전문가다.

이번 <검사와 여선생> 변사극은 전석 무료입장, 전체관람가등급으로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21일 오후3시까지 한림대학교내에 위치한 일송아트홀 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하는 이번 무성영화 변사극은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3~5회 강원지역에서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고전 콘텐츠를 보존 및 발굴하여 도민들이 다양한 영화관람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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