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상수도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 방지와 비용 절감을 위해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 예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각 세대에 배부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발생하기 전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보온재와 헌옷 등으로 채워야 하며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에 물이 약간 흐르게 하고,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파열되니 수건으로 감고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 등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이 외에도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군 상하수도사업소에 급수정지 신청을 하면 계량기를 별도 관리해 동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예방법을 준수하면 올 겨울 예고된 한파에도 계량기가 동파되는 불편함도 안 겪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며 “더 추워지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하고 예방법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외 상수도 관련 불편이나 계량기 민원은 상하수도사업소(☏061-380-3324, 3328)를 통해, 또한 급수신청은 (☏061-380-3330~1)로 문의하면 되나, 건물 내 급수관이 동파될 경우 급수대행업소나 설비업체에 개별 연락해야 하며 비용도 수용가에서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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