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이기진)은 11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제2회 극지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제신문과 (사)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한국선급 후원으로 진행했던 극지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40여 점이 전시되며 작품은 극지 환경, 동식물, 연구활동 등 극지에서 촬영한 사진뿐 아니라 국내에서 진행하는 극지 관련 산업이나 연구활동 등을 기록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작품은 오로라를 배경으로 한 고래뼈의 구성미를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김종덕의 ‘미국 땅 끝 배로우의 오로라’, 남극 세종과학기지 인근 펭귄 서식지에서 촬영한 박선영의 ‘달리기’, 북극 툰드라 지대에서 촬영한 박정현의 ‘툰드라에 핀 꽃’ 등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ea.bu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550-8840)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해양 관련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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