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11월 12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 도니제티의 명작으로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우아하고 서정적인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사랑의 묘약’으로 둔갑한 싸구려 포도주로 인해 진실한 사랑을 찾게 되는 청춘남녀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오페라는 금쪽같은 아리아들도 탄생시켰다.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 ‘Chiedi all'aura’(산들바람에게 물어봐), ‘Udite, udite, o rustici’(시골 양반들, 내 말 좀 들어봐요) 등이 바로 그것이다.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로 네모리노 역의 테너 이재욱과 아디나 역의 소프라노 서활란을 비롯해 둘카마라 역의 베이스 함석헌, 벨코레 역의 테너 김진추, 자네타 역의 소프라노 김윤진이 함께하여 아름다운 하모니가 기대된다.

공연예매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고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부산시민회관 문화사랑 나눔유료회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65세 이상 경로는 각각 50%, 청소년 문화패스, 예술인패스도 30%할인, 공연정보를 SNS에 공유하거나 부산시민회관 무료회원에 가입시 2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예매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citizenhall.bisc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51-630-5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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