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대중교통과장과 택시행정팀장이 11월 10일 1일 택시기사 승무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택시업계와 소통하고 택시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택시업무 담당 과장과 팀장은 택시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영업 현장을 직접 발로 뜀으로써, 운수종사자의 어려움을 몸소 느껴보고자 1일 택시기사 승무체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그에 따라, 두사람은 지난 9월 8일 운전정밀검사를 수검하고, 9월 29일 자격시험을 응시해서 택시운전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교통문화연수원의 신규채용자 교육을 이수했고, LPG 교육을 이수하는 등 택시 승무 체험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 택시기사 승무체험은 운송수익금 납부 등 택시 회사의 운수종사자와 동일한 근로조건하에 실시하며, 이를 계기로 하여, 앞으로 택시행정팀 직원들도 1일 택시기사 승무체험을 실시함으로써, 택시업계와 소통하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느낀 문제점과 대안을 향후 택시발전을 위한 시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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