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6년 시정운영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내년에 추진할 역점 추진과제 및 신규사업 등 시정방향을 제시하며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시정운영 10대 성과로 ▲민선4기 공약사업의 성과 가시화 ▲효와 소통이 있는「효소행정」확대 운영 ▲제69회「도민체전」성공적 개최를 위한 차질 없는 준비 ▲지역경제 활성화로「서민경제」안정화 도모 ▲재난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 대비 강화 ▲「2016계룡軍문화축제」성공적 개최 ▲녹색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기반 구축 ▲사람중심의 교통정책 추진으로 시민 편의증진 ▲인구 5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 ▲문화와 교육이 살아 숨쉬는「명품도시 계룡시」건설 등을 꼽았다.

내년에는 ▲「효」와「소통」이 있는「효소행정」운영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및 신고센터 운영 ▲시 청사 별관 증축 및 쾌적하고 효율적인 청사환경 조성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국제행사 추진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 ▲「매일 맛있게 먹go, 쓰레기 없go」의 날 운영 ▲계룡 제1농공단지 기업유치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교통약자를 위한「1,000원 효성택시」추진 ▲2030 계룡 도시기본계획 수립 ▲3代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내년도를 민선4기 시정성과가 가시화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하고 그간 추진 중인 사업은 관리와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년에는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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