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2016년 전통스포츠 전국 합기도 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전국 합기도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합기도 중앙협회(회장 정달순)와 충남합기도 중앙협회, 청양군합기도협회(회장 이충희) 주관으로 열려 ▲종합단체연무경기(혼합부) ▲대련경기 남자부 9체급(초·중·고등·대학일반), 여자부 6체급 ▲호신형 경기 24종목 ▲호신술 경기 36종목 ▲기록경기 24종목 ▲호신술 왕중왕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전행사로 연예인 축하공연과 난타팀, 국가대표 비보이 그룹 등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합기도 원로 및 기인 시범공연과 많은 경품행사로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개최한다.

대한합기도 중앙협회 정달순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합기도 동호인의 축제 자리이면서 축하공연으로 청양군민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가족과 좋은 시간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며 “전국 합기도 대회 기간 중 우리고장을 찾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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