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이 주관(주최)하고 대통력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우수 지역행복생활권(중부4군 농어촌생활권) 워크숍이 8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생활권사업 성과 공유와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중부4군 실무협의회 및 생활권사업 관계공무원 그리고 생활권사업 관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전문가특강 △지역행복생활권 운영 성과보고 △생활권 선도사업 우수사례 발표 △생활권사업 발굴과제 토론 및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7년 생활권 사업 발굴을 위한 관계자 토론회도 열렸다.

한편 증평·진천·괴산·음성군은 지난 2014년 3월 생활권 협약체결에 따라 중부4군 농어촌생활권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생활권에서는 △행복학습거첨구축사업(증평-진천-괴산-음성) △광역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공동 설치(증평-괴산) △증평주민의 음성군 추모공원 저렴한 이용(증평-음성) △충북 혁신도시 공공요금 단일화(진천-음성) 등의 다양한 생활권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지역생활권 운영체계와 생활권사업 평가에서 중부 4군 농어촌생활권이 2년 연속 우수 생활권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중부4군은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생활권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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