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2017년 4월 25일부터 개최 예정된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영화 팬들의 심장을 두드릴 국내외 단편영화를 공모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1980년 한국단편영화제로 출범하고 2002년 아시아부산단편영화제, 2010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로 변화하면서, 그 범위를 한국에서 아시아, 세계까지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특히,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경쟁부문 수상작이 주빈국 프로그램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해외 단편영화제에 소개되는 등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한국 단편영화의 해외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스웨덴 웁살라단편영화제에 김승희 감독의 ‘심경’이, 2016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단편부문에 이충현 감독의 ‘몸값’이 상영되었으며, 2016년 중국 위해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배연희 감독의 ‘설희’가 상영되어, 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5년 인도 칼파니자르국제단편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수상작 특별전이 열렸으며, 2016년에는 인도네시아 족자넷팩아시아영화제에서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다.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출품공모는 국제 경쟁 부문은 2017년 1월 10일까지, 한국 경쟁 부문은 2017년 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으로만 이루어지며, 페스트홈(festhome.com)과 쇼트필름 데포트(http://shortfilmdepot.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출품에 관한 자세한 방법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bisff.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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