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운영하는 JDC 지정 면세점이 11월 한 달 간 한라산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JDC 지정 면세점 봉사단은 영실, 어리목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핫팩을 증정한다.

최근 한라산은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가을 등산 호황기를 맞아 등산객 수가 급증, 무분별하게 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봉사단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 등산객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한라산 보호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본 캠페인을 추진했다.

방인성 JDC 영업관리단장은 “JDC 지정 면세점은 한라산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등 다른 유산지구까지 본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자연문화유산을 보존해 후대에 잘 물려주는 일에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