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11월 06일(일) 꿈누리가족품앗이 전체프로그램 ‘온가족 어울마당’제2탄 부항댐 둘레길 걷기를 진행하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2가정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풀기 체조와 미니게임, 가족미션과 함께 바람개비 만들기, 나뭇잎 엽서쓰기, 보물찾기등이 진행되었다.

제3코스 미션인 나뭇잎엽서쓰기는 나뭇잎에 잉크를 찍어 엽서를 만들고 가족들에게 사랑의 메세지를 적었다. 작성된 엽서는 주소를 적어 집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 최선학(40)은 “가족과 함께 게임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가족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며 활동소감을 밝혔고, 자녀 최은서(여,7세)는 “풍선가지고 달리는 게임이 재미있었고, 부항댐 둘레길 올라갈 때 힘들었는데 중간에 체험을 해서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溫온가족어울마당은 제1탄 증산 옛날솜씨마을체험과 제2탄 부함댐 둘레길 걷기를 실시하여 우리 가족품앗이들이 정겹고 유쾌한 시골생활과 함께 부함댐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품앗이 회원들과의‘정’을 나누며,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꿈누리가족품앗이 지역리더양성교육으로 11월 15일 화요일에’UCC 제작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품앗이 회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며, 교재 및 교구 지원은 물론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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