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단양 단산중․고등학교(교장 이달원)는 오늘(2일) 오전 10시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권 및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특강을 열었다.

충청북도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에 근무하는 송창현 검사가 ‘청소년의 꿈과 범죄 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의 내용은 학교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범죄 유형과 학생들의 대한 대처 방법,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검찰의 역할과 일반인들의 자세 등에 대한 것이다.

송 검사는 이 모든 내용을 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방향으로 강연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특히 법이 가지고 있는 실질적 의미가 사람들의 나눔과 배려, 소통의 문화 조성임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복잡하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법에 대한 의식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법과 인권, 학교폭력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확실히 인지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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