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제38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2일 보은스포츠파크와 보은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군민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배구,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육상 400m계주, 2인 3각 드리볼 등 군민 누구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12개 정식 종목에서 읍·면 대항전으로 개최된다.
또한, 그라운드 골프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치러진다.
특히 군민체육대회의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각 읍·면을 대표해 나온 참가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이 펼쳐져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체육대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상은 종합 1, 2, 3위와 종목별 1, 2 3위, 모범선수단상, 협동상, 응원상, 우정상, 화합상, 질서상, 입장상 등으로 실시된다.
지난해에는 내북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회인면이 종합 2위, 산외면이 종합 3위를 했다.
한편, 올해 군민체육대회의 주무대인 보은스포츠파크는 이날 9시 준공식을 갖고 스포츠메카 보은의 새 장을 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