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송도동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11월 12일(토), 26일(토) 등 총 2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특집 우리 함께 만들어볼까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집 우리 함께 만들어볼까요>는 매년 컴팩스마트시티에서 기획한 특별전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해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어 특별전을 관람 및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작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특집 우리 함께 만들어볼까요>는 성냥 및 소방과 관련하여 현재 진행 중인 기획특별전 <화.생.방.전(火.生.防.展)>을 재해석한다. 근대 시기의 대표적인 발화도구로 한 때 생활필수품으로 사랑받았으나 현대에는 찾아보기 힘들게 된 성냥에 대하여 온 가족이 함께 탐구함으로써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의 기원을 담은 성냥을 제작하여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을 진행하는 주 월요일부터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10팀의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토요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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