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 추진상황 점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 점검에서 군은, 5억2천만원으로 동이면 남곡리 ~ 지양리 1.3km의 도로선형개량(군도6호선) 및 확장(폭 3.5m → 5m) 공사 실시로 평소 교통사고발생 다발지역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으로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공사의 사업기간은 2010년 4월16일부터 12월14일로 2010년 6월 31일 기준 조기착공과 국비 2억6천만원 중 2억2천3백만원 집행으로 86%의 조기집행비율을 보여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결정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부지를 활용한 설계·시공으로 사유지 편입을 최소화 했으며, 주민들의 토지보상과 관련한 민원과 공사기간의 지연이 없이 조기착공을 가능토록 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 한 것이 좋은 사례도 뽑히기도 했다.

또한, 기존 도로변에서 철거한 길이 4m 가드레일(경간) 147개 중 활용이 가능한 88개를 재활용함으로써 1천2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8월 전국 15개시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0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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