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는 가로수 조형 전지를 처음 시범적으로 가을철에 시행한다.

이번 가을철 가로수 조형전지는 시청 후문 중앙로 방아다리~중앙로 차 없는 거리 구간을, 버즘나무 가로수 34본과 은행나무 가로수 7본을 대상을 시범으로 조형과 수형조절 전지를 한다.

시는 이달 중에 시청 후문인 중앙로를 시범적으로 잎과 함께 전지하여 잎이 떨어지지 않는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가로수 수세약화를 최소화하고 전지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전지는 수목의 건전한 생육과 수형의 향상을 통해 도시미관이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것으로 한국전력 고압전선 저촉에 따른 사고발생 예방, 가로환경개선, 건물피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 보행자의 편의 등을 위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올해 버즘나무, 느릅나무 등 가로수 6종 6000본, 3억6000만원을 들여 전지했다.

또 가로숫길 도복 우려 가로수 18본을 오는 11월 7일까지 정비한다.

시 녹지담당은 “시청 후문 주변에 작업구간 주․정차를 삼가 가지치기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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