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은 3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이종란 보건소장, 장상현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을 비롯해 마을 생명지킴이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16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결과 보고와 향후 사업추진방향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2016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수한면 후평리 80가구와 산외면 문암리 39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119개, 폐농약용기수거함 3개가 설치됐다.

또한, 생명지킴이(모니터링 요원) 가정방문을 통해 농약보관함보관함 관리, 농약 외 물품보관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자살인식 개선 및 자살위험에 대한 대처능력 강화에 앞장섰다.

보은군은 생명지킴이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우울증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자살예방에 힘쓰며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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