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일 엄사면 충령탑에서 ‘제3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계룡시지회(지회장 성경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홍묵 시장, 각 유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는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추모노래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거행됐으며, 최홍묵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시는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으로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행복한 미래를 향해 살아가고 있다”며 “이 땅에 자유와 평화가 영원하도록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24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애국심 함양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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