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나연)는 ‘수요자맞춤형 부모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육아나눔터, 고양시경기육아나눔터에서 활동하는 가족품앗이 그룹회원 대상 ‘부모코칭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8회에 걸쳐 실시된 부모코칭 교육은 가족품앗이 회원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이번 달에도 2회 추가 실시될 예정이다.

가족 품앗이는 공동육아를 바탕으로 자신의 시간과 품을 나누어 자발적인 그룹 활동을 전개하는 주민자치적인 공동체다. 하지만 가족품앗이를 처음 시작하는 가족들에게는 품앗이 활동 방법뿐만 아니라 자녀교육, 놀이지도 경험이 부족해 가족품앗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게 현실이다.

이번 부모코칭 교육은 가족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상호작용 방법, 전문적인 자녀교육 등을 주제로 올바른 가족품앗이 활동을 유도하고 부모로써의 역할을 재정립해줌으로써 건강한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가족품앗이 대상 부모코칭 교육’을 통해 가족품앗이 활동을 시작하는 품앗이 회원들뿐 아니라 활동 중인 품앗이 회원들에게도 부모의 역할 및 자녀의 양육의 올바른 방법을 코칭해주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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