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는 1일 보은군 회남면 남대문리 남대문교 일원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은소방서, 보은군, 보은경찰서,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단체 17곳, 인원 170여명, 장비 50대가 참여했다.

보은군 회남면 남대문교에서 지진으로 인한 버스추락 사고를 가상하여 훈련절차에 따라 ▲ 재난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 선착대 출동 및 인명구조활동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1차 통합지휘회의 ▲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및 2차 통합지휘회의 ▲ 지휘권 이양 및 훈련강평순으로 실제 재난상황과 다름없는 훈련을 실시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대형재난 뿐만 아니라 종종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을 가상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고 재난상황에 적합한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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