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서울시가 직장, 육아, 가사일로 동분서주하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는 직장맘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경남 합천에 있는 해인사와 직장맘 심리치유 및 성찰 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직장맘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11월 11일(금)~12일(토) 1박2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시간, 참선, 걷기명상,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 투어, 직장맘 고충 대처 워크샵 등이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은 11월 1일(화)부터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전화(02-335-0101) 또는 이메일(workingmom@hanmail.net)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
○ 제 목: 직장맘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 일 시: 2016년 11월 11일(금) ~ 12일(토)
○ 장 소: 해인사 (경남 합천군 소재)
○ 신청‧문의: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http://www.workingmom.or.kr)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이와 별도로 심리상담기관에서 진행하는 전문심리치유프로그램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내마음 보고서’ 할인지원서비스도 실시한다. 65%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2014년 하반기 첫 실시한 이래 이번에 두 번째로 진행하는 서비스로, 이를 위해 ㈜마인드프리즘기업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02-335-0101)로 신청하면 된다.
○ 프로그램: ‘내마음 보고서’ 할인지원서비스
○ 내용: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심리보고서
○ 신청∙문의: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335-0101)

센터는 앞으로도 직장, 가족관계, 그리고 개인적인 고충으로 심신이 지친 직장맘들의 재충전과 자생력 증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2012년 4월 개소해 ▴직장맘의 3고충(직장, 가족관계, 개인적 고충)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상담 및 밀착지원 ▴직장맘에게 필요한 보육 정보 등의 종합연계정보 제공 ▴직장부모 커뮤니티 지원 ▴서울시경력단절예방지원단 운영 ▴직장맘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직장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센터 상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직장맘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와 심리치유프로그램 할인지원을 통해 직장맘들에게 잠시나마 스스로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직장맘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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