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주제로 한 제3회 칠갑산 콩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 마을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정산면내 10개 마을을 비롯해 군내 체험휴양마을, 가공협회, 체험 연구회 등 콩 관련 단체가 많이 참여해 꼬마메주 만들기, 콩 타작, 콩알 새총 쏘기, 승마, 콩 요리 시식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하는 충남 사회적 경제 박람회와 동시 개최될 예정으로 더욱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갑산 콩축제 추진위원회 황준환 위원장은 “알프스마을의 축제 노하우를 살려 도시민 방문객에게 청양 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증대를 목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 추진위원회는 내달 15일까지 추진회의를 열어 참여단체 확정과 콩 및 농산물 가격 결정, 다양한 홍보활동, 각종 프로그램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